'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던 배우 박혜수의 근황이 공개됐다./사진=머니투데이 DB |
'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던 배우 박혜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김종수는 2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파주에서 혜수가 카페를 합니다. 공간도 직접 만들고 커피도 빵도 직접 굽습니다. 흥해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종수가 박혜수, 배우 이주영과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혜수는 앞치마를 두르고 두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배우 오정세와 노정의가 보낸 개업 축하 화분도 포착됐다.
박혜수는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KBS 드라마 '디어엠' 방송이 무기한 연기돼 활동을 중단했다.
박혜수는 당시 자신이 학창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속사는 폭로자를 고소했다.
이후 박혜수는 2022년 영화 '너와 나'로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박해수는 2023년 '너와 나' 언론시사회에서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제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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