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 아이사, 윤이 예능인 유재석의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23일 앨범 'I WANT IT'로 컴백해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와 쿨한 매력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I WANT IT'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훅과 안무로 리스너들에게 싱그러운 여름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24일 스테이씨 시은, 아이사, 윤은 신곡 홍보 차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예능 콘텐츠 'mini핑계고'에 출연해 스튜디오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날 스테이씨는 5년 차 그룹의 여유가 느껴지는 예능 웃수저 모먼트를 드러냈다.
스테이씨는 촬영 당일 아침 태국에서 막 입국했음에도 높은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멤버들은 유재석, 조세호와 차례로 악수하며 반가움을 전했다.
스테이씨는 본명과 예명에 얽힌 에피소드와 첫 예능 출연 당시 기억까지 소환했다. 데뷔 5년 차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윤은 "무대 순서에서 느껴진다. 대기실이 가깝다"고 밝혔고 아이사는 "오히려 더 편하고 즐겁다"고 말해 여유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신곡 퍼포먼스였다. 골방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라이브에 조세호와 유재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췄고 타이틀곡 'I WANT IT'의 중독성을 실감케 했다.
데뷔 관련 비하인드도 쏟아졌다. 윤은 "학원 원장님의 원픽이었다. 오디션을 보고 1년 후에야 하이업에서 연락이 왔다"며 운명 같은 시작을 털어놨다. 또힌 아이사는 "혼자 오디션을 준비했는데, 떨어지면 대학 가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시은은 "어릴 때부터 이 꿈밖에 없었다"며 데뷔의 확신을 드러냈다.
'mini핑계고'를 통해 예능감을 입증한 스테이씨는 "딱 3분이면 돼요. 이번 노래 꼭 들어주세요!"라며 마지막까지 센스 있는 신곡 홍보를 놓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3일 'I WANT IT'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에 'BEBE'로 이름을 올리며 단순한 인기 지표를 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사진=MHN DB,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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