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편의점 4호점인 CU한국국제협력단점(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
보건복지부가 25일 경기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장애인편의점 4호점인 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특화 사업이다. 장애인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잇는 두 번째 사업이다. 지난해 3월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이 시행됐다. 이들 기관은 장애인편의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편의점 가맹비 면제, 장애인근로자 직무훈련, 수익배분 우대 등을 지원했다.
CU한국국제협력단점은 지난해 문을 연 제주, 평창과 부산점에 이어 네 번째 장애인편의점이다. 중증장애인 근로자 5명이 매니저와 평일 교대 근무를 담당한다. 이들 근로자는 입고 상품 운반·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청결 유지 등 편의점 운영 전반을 수행한다. CU한국국제협력단점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가 1년간 장애인 근로자 임금을 지급한다.
장애인편의점은 연중 상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복지부는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장애인편의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호준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손 국장은 “장애인편의점은 중증장애인이 직업경험을 쌓고 스스로 자립할 역량을 키우는 사회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면서 “한국국제협력단점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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