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1일 워싱턴서 외교장관회담…관세 유예만료 직전 대면

취임사 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7.21 [공동취재]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합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다음 달 1일 상호관세 유예 기간 하루 전 루비오 장관과 마주 앉을 예정입니다.

한미 외교장관 간 첫 통화가 아직 이뤄지지 못한 가운데, 통화를 건너 뛰고 직접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조 장관의 미국 방문 전 안보와 통상을 결합한 '패키지 딜'이 어느 정도 진전되고 양측이 접점을 찾느냐에 따라 한미회담 성격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가 조율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21일 취임한 조 장관은 8월 1일로 다가온 관세 유예 기간 종료 전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조현_외교부장관 #한미외교장관회담 #한미외교 #관세협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