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가평군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기 가평에서 발견된 신원을 알 수 없던 주검은 마일리 캠핑장 산사태로 실종 상태였던 1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DNA) 감식 결과, 지난 24일 조종천에서 발견된 시신 신원은 중학생 A군으로 확인됐다.
A군 가족 4명은 지난 20일 오전 조종면 마일리 한 캠핑장에서 머물다 산사태에 휩쓸렸다. A군 형인 고등학생 B군은 현장에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A군 아버지 C씨는 사건 당일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고 어머니 D씨는 실종됐다.
D씨와 함께 실종 상태였던 A군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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