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오늘(24일) 오후 3시 30분쯤 성동구 상왕십리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주민 2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13층짜리 아파트 2층으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층에 거주하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5대, 인원 98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약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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