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선트 긴급일정' 탓이라지만…이상기류 감도는 한미 통상협의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협의'가 돌연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미국 측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협의 취소 통보를 받았다. 당시 구 부총리는 워싱턴DC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대기 중이었고 출국까지는 1시간 남짓 남은 상황이었다. 기재부는 약 30분 뒤 언론에 협의 취소 사실을 공지했고, 구 부총리는 오전 9시 50분께 동행하려던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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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협의'가 돌연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미국 측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협의 취소 통보를 받았다. 당시 구 부총리는 워싱턴DC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대기 중이었고 출국까지는 1시간 남짓 남은 상황이었다. 기재부는 약 30분 뒤 언론에 협의 취소 사실을 공지했고, 구 부총리는 오전 9시 50분께 동행하려던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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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으로 공항 나서는 구윤철 기재부 장관 |
■ 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107명…올해 누적 2천명 육박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날에도 100명 이상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올해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천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0명에 이른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전국에서 107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경기도 파주시에서 1명이 사망했다. 질병청은 올해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1천9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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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아들 총기 살해 사건 유족 조사…범행동기 규명에 집중
경찰이 인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의 유족 조사를 시작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4일 경찰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숨진 A(32)씨의 유가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장소는 유가족 의사가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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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2개의 재판' 본격화…특검 기소사건 내달 19일 공판 시작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가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다음 달 19일 본격 시작한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앞서 검찰이 기소한 기존 내란 혐의 사건과 함께 2개의 재판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19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잡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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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김건희 문고리' 25일 줄소환…건진법사 인사·청탁의혹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5일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들을 불러 조사한다. 오정희 특검보는 2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가 고가 목걸이 등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내일(25일) 오전 10시 유경옥 전 행정관, 오후 5시 정지원 전 행정관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진위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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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국민 눈높이 인사 위한 절차 보완…공정성 확보할 것"
대통령실은 24일 최근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준욱 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등의 인선을 두고 논란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및 엄정한 검증을 위해 절차적인 보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우선 "대통령실의 인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인사위원회가 가동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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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배당소득세제 개편 논의 필요"…국정위도 "논의 중"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자본시장 관련 제도 개선은 신성장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평범한 개인 투자자의 소득이 함께 증대되는 양면 효과가 있다"며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이런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살고, 더 많은 국민이 투자해야 기업이 산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기관을 향해서도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 놀이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며 "그렇게 국민 경제의 파이가 커지고 금융기관도 건전하게 성장·발전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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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공급 확대 넘어 속도전"…서울시, 입주시기 5.5년 당긴다
서울시가 주택 시장 정상화를 위해 '공급 속도전'에 나선다. 정비사업 전 과정에 처리기한제를 도입해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보조금 지원 요건과 절차도 과감하게 줄여 조합설립을 1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허가 절차도 개선해 평균 18.5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13년으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입주 시기가 5.5년 빨라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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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김건희특검 조사받은 이종호, 오늘은 순직해병특검 방문
김건희특검과 순직해병특검으로부터 동시에 수사를 받는 '김여사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출석 조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연일 양대 특검에 출석했다. 이 전 대표는 24일 서울 서초동 순직해병특검 사무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문은 정식 조사를 위한 출석은 아니고, 특검 압수물 반환 절차를 위한 방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약 30분 만에 특검 사무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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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회의…"역량 결집해 이재민 지원"
정부는 24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 대책 추진 계획과 부처별 피해 지원·복구 대책, 지자체 피해 현황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및 구호·심리 지원, 침수 주택·농업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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