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돌싱글즈' 출연자들 근황 공개 "제롬·베니타 동거 중"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 2회
유세윤 "'돌싱글즈7'에서도 커플 탄생하길"

'돌싱글즈7'의 새 MC 이다은이 '돌싱글즈'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한다. MBN 제공

'돌싱글즈7'의 새 MC 이다은이 '돌싱글즈'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한다.

이다은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 2회를 통해 '돌싱글즈' 출연자들을 대표하는 리포터 역할을 자처한다. 그는 시즌1~6 출연자들의 연애 근황을 공개한다.

우선 이다은은 "'돌싱글즈'가 시즌제 예능 중 현커(현실 커플)를 가장 많이 보유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시즌2를 통해 만난 나와 윤남기를 비롯해 시즌4 지미 희진이 재혼과 출산에 성공한 것은 물론, 시즌3를 통해 매칭된 동환 소라 또한 지금까지 달달한 연애 중이다"라고 밝힌다. 이어 "시즌4 제롬 베니타 커플은 현재 동거 중이며, 시즌6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된 보민 정명과 시영 방글, 그리고 희영 진영 모두가 여전히 현커로 잘 만나고 있다"고 전한다.

이아영·심규덕, 시즌 넘나든 커플 탄생

나아가 이다은은 "'돌싱글즈'에서 시즌을 넘나든 커플도 탄생했다"며 "시즌1의 이아영과 시즌5의 심규덕이 커플로 발전해 매일같이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혜영과 이지혜는 "그만큼 '돌싱글즈'가 (짝 찾기에) 진심이라는 이야기" "진짜 매칭률이 좋다" 등의 말로 환호한다. 은지원은 "예전 나이트클럽이 한참 유행하던 시절 남녀를 부킹해주는 웨이터가 된 느낌이다"라며 MC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유세윤은 "이번 '돌싱글즈7'에서도 새로운 '찐 커플'이 꼭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돌싱글즈7'은 재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안고 호주 골드코스트의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 남녀 10인 도형 동건 명은 성우 수하 아름 예원 인형 지우 희종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 현장을 비롯해 첫인상 1순위 결과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에서도 '오늘 대한민국 톱 10' 1위에 오르며 시즌7 컴백과 동시에 인기를 과시했다.

'돌싱글즈7' 2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