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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노조 사흘째 부분파업…임금 인상 요구 집회

연합뉴스 장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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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노조 사흘째 부분파업…임금 인상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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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노조 사흘째 부분파업…임금 인상 요구 집회(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24일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며 부분 파업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다. 2025.7.24 jjang23@yna.co.kr

울산플랜트노조 사흘째 부분파업…임금 인상 요구 집회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24일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며 부분 파업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다. 2025.7.24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울산플랜트노조는 24일 오후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일급 1만2천원 인상, 정기보수공사 시 임금 1.5공수(일당의 단위) 지급,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주차난 해결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9천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리는 당연히 받아야 하지만 그동안 받지 못했던 각종 위험작업에 대한 수당을 요구하고 있다"며 "울산 시민인 2만7천여명 조합원이 고통받는 문제에 대해 울산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로 시청 남문 앞 왕복 6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이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울산플랜트노조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하루 2시간씩 파업한 데 이어 24일에는 4시간 파업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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