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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박찬대, '동지' 정청래...강선우 사퇴, 당권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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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박찬대, '동지' 정청래...강선우 사퇴, 당권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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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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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어제(23일)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 "강 후보자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7분 뒤 강 후보자는 사퇴를 발표했는데 대통령실에는 발표 1시간쯤 전에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박 후보가 이 대통령과 교감하고 있다는 것을 부각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는데 박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YTN 뉴스파이팅]

일단 대통령하고의 교감보다는 강선우 의원께서 사퇴 결심을 한 시점이나 내가 사퇴를 권유하는 시점이나 좀 마음이 합해지면서 일치가 됐던 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제가 좀 어려운 말씀을 드렸는데 그러고 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이 되어 가지고 아무튼 마음은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여론에 무게를 둔 박 후보와 달리 정청래 후보는 강 후보자를 끌어안는 모습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앞서 "여성가족부 강선우 곧 장관님"이라며 강한 지지를 표명했던 정 후보는 사퇴 직후 "안타깝다"는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라며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주는 것",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당권 후보의 입장차가 뚜렷했던 만큼 두 후보는 강 후보자의 사퇴 여파가 판세에 어떻게 작용할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유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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