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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들이 부딪히고 엄마가 합의금 뜯어내고…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연합뉴스 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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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들이 부딪히고 엄마가 합의금 뜯어내고…블랙박스에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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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난폭 운전으로 인해 택시가 흔들려 머리를 다친 것처럼 행세하며 택시 기사들에게 합의금을 뜯어낸 어머니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모자 사이인 이들은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택시에 손님으로 탑승한 후 경미한 차량 흔들림에도 앞좌석·측면 유리창 등에 머리를 부딪친 후 통증을 호소하며 택시 기사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방법으로 택시 기사 7명으로부터 총 26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울산남부경찰서 제공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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