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마음)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강선우 후보자는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보좌진 갑질 의혹 △코로나 19 당시 병원 갑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갑질 △성균관대 겸임교수 시절 5주 무단결강 등의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 강 후보자 임명 철회와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자진사퇴했다. |
아주경제=정현환 기자 dondevo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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