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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 오죠 갱, 댄스 국가 대항전 ‘스우파3’ 우승…“미도리즈의 파워 덕분”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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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 오죠 갱, 댄스 국가 대항전 ‘스우파3’ 우승…“미도리즈의 파워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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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일본의 댄스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밤 방송된 ‘스우파3’ 결승 무대에는 호주의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미국의 모티브(MOTIV), 일본의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들은 ‘OST 미션’과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피날레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심사는 박진영, 마이크 송, 알리야 자넬, 사위티가 맡아 진행했으며, 최종 점수는 사전 투표 30%에 실시간 투표 70%, 피날레 스테이지 가산점을 반영해 결정되었다.

첫 번째 미션인 ‘OST 미션’은 대중 투표로 정해진 곡에 ‘스우파3’의 여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퍼포먼스에 녹여내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오사카 오죠 갱은 성한빈의 ‘챔피언’(CHAMPION)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고, 에이지 스쿼드는 그룹 이즈나의 ‘SASS’와, 모티브는 애쉬 아일랜드의 ‘올웨이즈 어 굿 타임’(Always a Good Time)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세 크루의 각기 다른 색을 표현하는 두 번째 미션인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 무대를 선보였고, 박진영의 신곡인 ‘개츠비(Gatsby)’ 무대에는 에이지 스쿼드의 안무가 채택되어 가산점을 획득했다.

모든 결과를 합산한 결과 1위의 주인공은 오사카 오죠 갱이었다. 에이지 스쿼드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모티브는 3위를 차지했다.


리더 이부키는 한국어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하고, 이어 “이건 저희의 청춘이었다. 다들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오사카 오죠갱은 SNS 계정을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미도리즈(팬덤명)와 함께 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은 미도리즈의 파워 덕분”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은 Mnet 대표 시리즈 ‘스우파’의 후속작으로,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 등 5개국 6개 크루가 참여해 국가 대항전을 펼쳤다.[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