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쓰세요” 홍보 나선 맘스터치…프로모션 확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3000원 할인 프로모션
현재 75% 수준인 땡겨요 입점률도 90%로 확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맘스터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정책 시행에 맞춰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3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시에, 땡겨요의 가맹점 입점율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맘스터치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문 이미지.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현재 전국 1460개 매장 중 99%에 달하는 1446개 매장이 가맹점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 비율이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내 최고 수준이다.

본사 운영 직영점 수가 14개에 불과해 소비자들은 별도 매장 검색 없이도 거주지 인근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소비쿠폰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맘스터치는 소비쿠폰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75% 수준인 전국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률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소비쿠폰 정책이 전국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배너를 부착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자사 공식 SNS를 통해서도 가맹점 내 사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가맹점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사실상 자영업자이자 소상공인인 가맹점주님들의 실질적인 매출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취지가 소상공인 지원인 만큼, 본사도 가맹점 매출 제고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