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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4개월째 개선…"소비 개선·수출 호조 영향"

연합뉴스TV 윤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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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4개월째 개선…"소비 개선·수출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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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불확실성에도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4개월 연속 개선됐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8로 전월보다 2.1포인트(p) 올랐습니다.

지수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했는데, 이는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입니다.

현재경기판단이 소비 개선 등으로 12p 상승했고, 금리 수준 전망이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8p 올랐습니다.

주택가격전망은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 등으로 11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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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