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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대선언에 탁재훈 심통 "남의 아내 보고 싶지 않아"('돌싱포맨')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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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대선언에 탁재훈 심통 "남의 아내 보고 싶지 않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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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중대발표를 한 가운데, 탁재훈이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 오프닝에서 중대 발표를 선언했다. 그의 선언에 탁재훈은 "벌써?"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오늘이 이 집에서의 마지막 촬영이다. 다음주에 잘하면 제 아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남의 아내 별로 보고 싶지 않다"라며 심술을 부렸다.

이상민은 "다음 집은 임시 신혼집이다. 진짜 신혼집은 아내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결혼해서 계속 떠돌아다니는 겁니까"라며 계속 심통을 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

아내는 10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올해 사업 관련 미팅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빠른 시간 내 연인이 됐고, 짧은 교제 기간에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까지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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