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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소환 통보 날 '옥중 메시지'…"논박 가치 없다" 웃어넘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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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소환 통보 날 '옥중 메시지'…"논박 가치 없다" 웃어넘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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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영호 2차 조사 불발…한학자 접견은 3시간만에 종료
탄핵심판서 '부하 탓'…메시지선 "죄 없는 사람들"
전한길, 메시지 읽으며 "윤석열과 나를 도와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 탄압을 주장하자 이에 대한 특검 반응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하다"며, "계엄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옳았는지 여부는 역사가 판단"할 거라고 적었습니다.

이 글이 올라온 시점은 김건희 여사 소환 소식이 나온 지 5시간 뒤였습니다.

내란 특검은 "논박할 가치가 없다"며 웃으며 일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는 다르게 불법 계엄과 관련해서 부하 직원들은 오늘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JTBC 등 언론사 단전·단수와 관련해서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특검 조사를 받았고, 서울의 여러 소방서들이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앵커]

옥중 메시지가 어제저녁에 나왔습니다. 575자입니다. 내용은 이수진 앵커가 짚어드린 대로 "정치적 탄압"이라는 주장과 함께 "나 하나로 족하다"라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인지, 왜 이 시점에 어떤 의도로 낸 입장문인지를 분석하겠습니다. 일단 왜 이 시점일까요?

· 윤 "부당한 탄압 즉각 중단" vs 특검 "논박 가치 없어"


· 윤 "비상계엄, 올바른 결단이었는지 역사가 심판할 몫"

· 윤 전 대통령 "군인·공직자, 법정에 불려 나와 고초"

· 윤 전 대통령 "괴롭고 안타까워…제 한 몸은 상관 없어"


· 박정하 "윤, 당내 극우화 분위기에 얹혀가려는 것"

· 김성태 "망상에서 못 헤어나…언제 탄압 받았나"

· 28일 재판 불출석?…윤 측 "몸 안 좋아 나갈 수 없다"

· 김건희 여사, 검찰 세 차례 소환 통보에 모두 '불응'

· 김 여사 측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단 입장, 변함없다"

· 해병 특검 압수수색에 이철규 "강력한 유감·망신 주기"

· 이철규 "당시 대통령과 현안 통화…임성근 대화 없었다"

· 전한길 "국민의힘, 나를 몰매로 출당시키려 윤리위 열어"

· 윤희숙 "계엄 옹호 전한길, 당 생존에 도움 안 돼"

· 윤희숙 "내부 총질? 장동혁은 당내에 수류탄 던지고 있어"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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