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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19일 경남 진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국도33호선인 진주시 집현면 집현터널~집현면 장흥교차로 구간에 토사가 유출돼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작업을 벌이고있다.2025.07.19.jkgyu@newsis.com |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미국과 일본의 주한대사관이 잇달아 위로의 메시지를 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신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최근 대한민국 곳곳에서 극심한 폭우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썼다.
다이 대사는 또 "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구조 및 복구 작업에 임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 정부와 사회 각계의 노력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앞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1일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마음으로부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위로했다.
이와 별도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같은 날 위로 메시지를 내고 "호우로 인해 존귀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과 조속한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분들이 하루빨리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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