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2명이 발견됐다.
22일 경남 산청군과 경남소방본부 등의 말을 들어보면, 이날 오후 4시8분께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이날 오후 3시20분께 산처읍 모고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신원은 지난 19일 낮 산사태 등으로 매몰돼 연락이 끊긴 실종자로 확인됐다.
경남소방본부 등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인력 530여명, 구조견 4마리, 드론 5대, 덤프트럭 22대, 굴삭기 21대 등 장비 138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중장비와 탐지봉 등을 이용해 매몰 추정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하다 이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산청지역의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해가 지는 저녁 7시까지 남은 실종자 2명을 찾는 작업을 이어간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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