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를 내세운 중국 전자상거래(C커머스)의 안방 침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대다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소액물품면세제도' 폐지를 주장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비롯한 C커머스의 국내 진출로 피해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은 96.7%에 달했다.
소액물품면세제도 폐지를 찬성하는 비율은 71.7%로 반대 의견(28.3%)보다 43.4%포인트 높았다. 소액물품면세제도란 해외 직접구매 시 일정 금액 이하 상품의 관세·부가세를 면세해 주는 제도로, 현재 150달러 이하 물품에 면세 혜택을 주고 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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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물품면세제도 폐지를 찬성하는 비율은 71.7%로 반대 의견(28.3%)보다 43.4%포인트 높았다. 소액물품면세제도란 해외 직접구매 시 일정 금액 이하 상품의 관세·부가세를 면세해 주는 제도로, 현재 150달러 이하 물품에 면세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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