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이날은 유난히 많았는데, 그중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체포되는 AI로 만든 가짜 영상도 있습니다.
영상에선 트럼프가 화면을 가리키며 손짓을 하자 FBI 요원들이 들어오고, 오바마 전 대통령을 무릎 꿇게 합니다.
이 모습을 보며 트럼프가 미소를 띠고 이후 오바마가 감옥에서 지내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납니다.
이 외에도 맨손으로 코브라를 잡는 여성 등 불필요해 보이는 영상들도 올라왔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엡스타인 악재'로 지지율이 급락한 트럼프가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엡스타인만 빼고 모든 것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날은 유난히 많았는데, 그중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체포되는 AI로 만든 가짜 영상도 있습니다.
영상에선 트럼프가 화면을 가리키며 손짓을 하자 FBI 요원들이 들어오고, 오바마 전 대통령을 무릎 꿇게 합니다.
이 모습을 보며 트럼프가 미소를 띠고 이후 오바마가 감옥에서 지내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납니다.
이 외에도 맨손으로 코브라를 잡는 여성 등 불필요해 보이는 영상들도 올라왔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엡스타인 악재'로 지지율이 급락한 트럼프가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엡스타인만 빼고 모든 것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마침 트럼프 정부가 현지시간 21일 1968년 암살당한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에 관한 FBI 기록을 공개한 것을 두고도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지난 1월 트럼프 취임 직후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인데, AP는 이를 공개한 시기를 놓고 "엡스타인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지지층의 분노를 완화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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