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타데일리뉴스 언론사 이미지

카카오페이, 카이아 기반 해커톤 공동 개최…스테이블코인 사업 본격 시동

스타데일리뉴스
원문보기

카카오페이, 카이아 기반 해커톤 공동 개최…스테이블코인 사업 본격 시동

속보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검찰 송치...'미공개 정보 이용' 무혐의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카카오페이가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8월 1일 테더, 카이아 재단, 라인 넥스트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카카오페이

출처=카카오페이

이번 해커톤은 카이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며,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이디어톤'과 '카이아 기반 USDT 해커톤' 두 트랙으로 구성된다. 테더는 지난 5월 카이아 블록체인에서 USDT를 발행한 바 있어 협업의 실질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수 참가팀은 카이아 웨이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또는 삼산벤처스 등의 투자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바이야드, 민병덕 의원도 해커톤에 참여하며 업계와 정치권의 관심도 높다.

카카오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 이후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 지난달 상표권 18건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와 함께 카이아를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발행 가능성도 제기되며, 관련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커톤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정책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