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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디시트렌드 7월 3주차 영화·드라마 여자 배우 부문 인기투표에서 배우 김혜윤이 669,841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팬들은 "햇살공주님~ 보고싶어요", "항상 응원하고 애정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응원합니다" 등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의 중심
김혜윤은 2024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층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고, 완급조절이 탁월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투표에서도 꾸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3주 차 투표에서는 535,974표를 얻어 6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기투표 순위 (7월 3주 차) ⓒ디시트렌드 |
차기작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공포영화 '살목지'로 장르 확장
김혜윤은 오는 2026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괴짜 구미호 은호 역으로 로몬과 호흡을 맞춘다. 인간이 되기 싫은 구미호와 인간적인 축구 스타의 로맨틱 코미디로,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공포영화 '살목지(가제)'에서는 외딴 저수지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수인 역으로 출연하며 '호러퀸'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청춘 배우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역부터 차근차근… 진정한 성장 서사
김혜윤은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후 약 50여 편의 단역을 거쳐 2018년 'SKY 캐슬' 강예서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평소에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도전을 즐기며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인물에 끌린다"고 말하는 그는 장르와 서사를 가리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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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로맨스, 사극, 판타지, 호러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더해가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 이후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은 '열일 행보' 그 자체다.
이번 디시트렌드 1위는 김혜윤이 단순한 인기 배우를 넘어 팬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햇살공주님~ 보고싶어요"라는 응원처럼, 김혜윤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햇살 같은 배우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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