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산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근 발생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 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은 62ha의 수혜면적과 분당 410톤의 배수용량을 갖춘 주요 방재시설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농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설 운영 현황 점검, 장비 상태 확인, 시운전 등 전반적인 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배수시설 작동 점검 모습.(제공=영동군청) |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산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근 발생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 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은 62ha의 수혜면적과 분당 410톤의 배수용량을 갖춘 주요 방재시설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농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설 운영 현황 점검, 장비 상태 확인, 시운전 등 전반적인 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번 긴급 점검과 더불어 배수문 전수 점검, 펌프장 가동 훈련, 상시 근무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이번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이 원활하게 작동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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