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안 기자]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지난 20일 14시 25분경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을 5시간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를 접수한 포천소방서는 즉시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비상소집을 발령하였으며, 비번동원자를 포함한 99명의 인원과 26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계곡 일대 수색작업을 펼쳤다.
19시 30분경, 집중 수색 끝에 계곡 수풀에 걸려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다.
포천소방서, 폭우 속 포천 백계곡에 실종된 60대 남성 5시간만에 집중 수색 끝에 발견.(사진제공.포천소방서) |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지난 20일 14시 25분경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을 5시간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를 접수한 포천소방서는 즉시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비상소집을 발령하였으며, 비번동원자를 포함한 99명의 인원과 26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계곡 일대 수색작업을 펼쳤다.
19시 30분경, 집중 수색 끝에 계곡 수풀에 걸려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다.
그리고 지난 20일 08시 10분경 가평군 조종면 도로침수 및 토사 유출로 펜션에 고립된 43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대량 토사가 도로를 막아 출동차량 역시 진입이 불가능하였으며, 4명의 출동대원들은 구조장비와 개인안전장비 등을 소지 후 도보로 약 4km가량을 이동하여 현장으로 진입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구조계획 수립 후 로프 등을 설치하여 약 2시간에 걸쳐 43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완료하였다.
정종만 재난대응과장은 예고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순식간에 고립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계곡․산지 방문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계곡이나 하천은 폭우 시 수심과 유속이 급격히 변해 매우 위험하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절대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운계곡 구조활동.(사진제공.포천소방서) |
백운계곡 현장지휘소 설치.(사진제공.포천소방서) |
백운계곡 드론 수색.(사진제공.포천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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