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은 딸 쌍둥이 임신을 알렸으나, 출산 후 쌍둥이 중 첫째만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
가수 레이디제인은 딸 쌍둥이 임신을 알렸으나, 쌍둥이 중 첫째만 태어나자마자 아빠 임현태를 만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딸 쌍둥이 부모가 된 레이디제인의 출산 현장이 공개된다.
가수 레이디제인은 딸 쌍둥이 임신을 알렸으나, 출산 후 쌍둥이 중 첫째만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
예고 영상 속 레이디제인 남편 임현태는 출산 당일 "애들 태어나면 출생 신고 빨리하고, 어린이집 대기하고 유치원 알아보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레이디제인은 "그렇게 되려면 몇 년이 지나야 하는데"라며 남편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임현태는 "출생신고를 빨리해야 한다. 무조건 '카X발'을 타야 한다더라. 여유 부리다가 다 놓친다"며 걱정해 아내 레이디제인을 웃게 했다.
얼마지 않아 레이디제인은 웃음기를 잃고, 이때 담당의가 등장한다. 담당의는 "둘째가 좀 작다고 하지 않았나. 미달하면 신생아 중환자실로 갈 수 있다"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임현태는 아내와 쌍둥이 출산을 기다렸고, 오랜 기다림 끝에 아이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임현태의 눈에 들어온 건 첫째뿐이었고, 둘째는 보이지 않아 당황했다. 그는 의료진에게 "둘째는?"이라고 물으며 걱정하다 눈물을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2023년 7월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3일 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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