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먼저 수박과 멜론의 경우 주요 산지인 충남 부여와 전남 담양, 곡성의 침수 피해와 제철 과일 수요가 겹치면서 가격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박은 지난 15일부터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이 3만 원을 넘어섰고 오늘 기준으로 1년 전보다 26% 오른 3만 1,374원을 기록 중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충남 예산과 아산 등지가 주산지인 쪽파는 침수 지역에 물이 빠지면 수확은 가능하지만, 작업 여건이 나빠져 당분간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8월에 파종하는 김장용 쪽파는 수급에 큰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
농식품부는 가장 피해 규모가 큰 벼는 물이 빠지면 생육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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