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K팝 최초 단독 콘서트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K팝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스트레이키즈(출처=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현지시간 18일과 19일 양일간, 6만여 석 규모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8일 단독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티켓 매진으로 19일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비욘세, 레이디 가가, 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무대로, 스트레이 키즈는 이곳에서 공연하는 첫 K팝 아티스트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연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MANIAC', '특', '樂' 등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밴드 편성과 특수 효과를 더해 압도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토트넘과 협업해 한정판 축구 유니폼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현재 유럽 투어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런던 공연 이후 22일 스페인 마드리드, 26~27일 프랑스 파리,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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