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결혼식까지 20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MBN, MBC에브리원 제공 |
배우 이장우가 결혼식까지 20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3회에서는 'K-집밥 전도사'로 나선 이장우와 뱀뱀의 마지막 날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뱀뱀의 제안으로 뱀뱀의 여동생 집을 깜짝 방문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장우는 뱀뱀의 여동생을 위한 K-집밥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후 훈훈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아침 식탁에 둘러앉아 'K-아침밥'을 즐긴다. 이때 이장우는 뱀뱀의 여동생을 향해 "뱀뱀과 얘기하는 줄 알았다"라며 남매의 붕어빵 비주얼에 놀라워한다. 뱀뱀은 "가족이 다 똑같이 생겼다"라며 식사 후 어머니와 영상 통화에 나선다. 이장우는 뱀뱀의 어머니 모습을 보더니, "입술이 안젤리나 졸리처럼 예쁘시다"라고 극찬하는데, 과연 이에 대해 뱀뱀의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장우와 뱀뱀은 최근 SNS를 통해 '두유노집밥' 비하인드와 관련해 깜짝 라이브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라이브에서 이장우는 "곧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결혼 전까지) 목표는 87kg으로 지금의 몸무게에서 20kg 정도롤 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뱀뱀은 "혹시 예비 형수님과 싸우면 식욕이 사라져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엉뚱한 제안을 했고, 이장우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걸로 풀어서 안 된다"라고 차단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두유노집밥'을 본 예비신부의 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태국에 너무 가고 싶다고 했다"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장우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는 11월 23일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이장우는 8년여의 만남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