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난속 무점포 방문수업 주목....에듀프라임, 지사 개설 활기

유아 대상 교육에서 성인으로 대상 확대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무점포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문수업이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근무시간을 자신의 환경이나 조건에 맞게 유연하게 쓸 수 있는 데다 별도의 점포를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주부나, 경력 단절 여성은 물론 청년들에게 까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도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과목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싱플러스 잉글리쉬’, ‘노래하는 크레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방문 교육 전문업체 에듀프라임은 최근 유아는 물론 성인에까지 맞춤형 피아노 수업을 제공하는 ‘싱싱피아노’, ‘피아노톡톡’으로 방문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싱싱피아노’와 ‘피아노톡톡’은 유아는 물론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방문 수업을 통해 피아노를 가르쳐주는 것이 특징.

특히 에듀프라임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학습 앱 ‘플레이 톡톡’을 통해 악보와 연습곡, 과제, 연주 영상까지 자동으로 연동해 학부모나 교습자가 매주 학습진도와 피드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학생 외에도 직장인이나 주부 등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려는 이용자가 늘어 전연령층으로 교습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외에도 에듀프라임은 다양한 방문교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싱플러스 잉글리쉬’는 144개 영어주제를 담은 노래와 교구 키트로 구성된 놀이기반 영어수업 프로그램이다. 자체 제작한 영어노래와 챈트만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하며 별도 제작한 교구 키트를 통해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낸다.

6~60개월 유아를 위한 통합예술 수업인 ‘노래하는 크레용’은 음악과 미술,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놀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오감레인보우’ 프로그램은 13가지 색상 테마를 통해 뇌 발달을 자극, 균형잡힌 발달을 유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듀프라임은 최근 방문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전국 각지에 지사를 개설하는 한편 창업 상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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