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잡히면 도망? '콜드플레이캠' 유행 뭐길래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 중 카메라에 포착되자 숨은 한 커플. 같은 회사에 다니는 불륜 관계라는 의혹에 휩싸였지요. 이들이 만들어낸 장면은 하나의 밈처럼 됐는데요. '콜드플레이 캠'이라고 불리며 사람들이 이 장면을 따라 하고, 관련 상품들까지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CEO인 남성은 결국 사임했다고 하네요. 함께 보시죠.

월드투어 공연 중인 록밴드 콜드플레이

공연장의 관객 카메라로 잡아 즉석에서 노래지어 불러주는 코너

미국 보스턴 공연에서 다정히 포옹한 중년 커플이 포착됐는데…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 보컬]

이 두 사람 좀 보세요.

그런데 황급히 도망을?

아래로 숨어버린 남자

여자는 얼굴 가리고 뒤돌아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 보컬]

불륜 중이거나 엄청 낯을 가리나 봐요.

이 커플, 알고 보니 같은 회사의 CEO와 최고인사책임자

이후 불륜 의혹 일파만파

'밈'까지 돼 버린 '콜드플레이 캠'

AI로 생성한 영화 캐릭터들로 패러디

만화 '심슨 가족' 한 장면이 되기도

트럼프와 머스크까지 등장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키스 캠' 시간에

'콜드플레이 캠' 인기

'그 커플'처럼 안고 있다가

카메라에 잡히면 숨는 관중들

온라인에선 '순간 포착' 티셔츠와 머그잔까지 판매 중

'이 장면'은 비디오 게임에까지 진출

해당 남성은 결국 CEO직 사임

[영상편집: 김동준}

(영상출처: 틱톡 'ohmaiai' 'gemforgeai' 'JeffriMS' 'ImMeme0' ''instaagraace', 엑스 'DYterminator' 'CallItAsISeeIt7' 'OGNAVEED' 'AustinConserve' 'SadGreg25', Etsy, Forbes, COLDPLAY AFFAIR)



강나윤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