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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자회사 'SGN(대표 강현모)'를 흡수합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형태로 진행되며, 비율은 1대 16.6392573이다. SGA솔루션즈는 63만5852주를 신주로 발행한다. 합병 기일은 10월1일이다.
SGN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깅버으로, 서버 및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권한을 통제하고 이력 관리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SGN은 SGA솔루션즈가 2022년 지분을 77.9%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2002년 출범한 SGA솔루션즈는 ▲서버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클라우드 보안 ▲제로 트러스트 보안 등 보안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서버보안 솔루(RedCastle),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Aegis), 풀스택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SGA ZTA)이 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현재 자회사로는 SGN과 2차원 고밀도 바코드 기업 '보이스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기업 '에스지에이이피에스', 부동산 토큰증권 '펀블'이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시스템 접근제어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로 트러스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의 계정 식별 및 접근 제어, 시스템 접근제어 등 SGN의 솔루션을 통합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전 주기적으로 고도화할 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SGN과의 합병은 국가망보안체계(N2SF), 자율보안체계, 제로 트러스트 등 변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에 선제 대응해 통합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병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게 되는 만큼,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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