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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혼자 사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월 1만 원 내외 이동통신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의 통신 접근성을 높이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사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는 대상자 선정과 요금 지원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다음 달 초까지 진행합니다.
통신 3사와 알뜰폰 회사는 독거노인 전용 저렴한 요금제를 설계·제공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망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 가입을 현장에서 지원합니다.
사업 참여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고령층에게는 데이터를 다 사용해도 저속 연결이 가능한 '안심 옵션'이 포함된 월 1만 원 내외의 요금제가 2년간 제공됩니다.
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가 기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보다 저렴한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면 지자체가 요금 지원에 나서 사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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