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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첫날 신청 몰려…신한 등 일부 카드사 앱 '먹통'

SBS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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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첫날 신청 몰려…신한 등 일부 카드사 앱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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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오늘(21일)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버를 미리 증설해 놓았음에도 순식간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일부 접속 지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관련 인력을 투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KB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사 앱에서도 '접속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가 안내됐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접속자가 많기 때문에 사전 안내로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받습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9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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