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애플 인공지능(AI) 팀 핵심 인재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스마트글래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최근 애플에서 떠나 메타에 합류한 톰 건터(Tom Gunter)와 마크 리(Mark Lee)는 애플 AI 부서에서 각각 중견 엔지니어와 유망한 신진 연구원으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두 사람의 영입은 메타가 애플 AI 전략의 중심에 있던 루오밍 팡(Ruoming Pang)을 영입한 직후에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메타와 애플은 스마트글래스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메타는 이미 레이밴(Ray-Ban)과 협력해 디스플레이와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글래스를 출시했으며, 애플은 화면 없이 간결한 첫 스마트글래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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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와 애플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될까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애플 인공지능(AI) 팀 핵심 인재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스마트글래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최근 애플에서 떠나 메타에 합류한 톰 건터(Tom Gunter)와 마크 리(Mark Lee)는 애플 AI 부서에서 각각 중견 엔지니어와 유망한 신진 연구원으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두 사람의 영입은 메타가 애플 AI 전략의 중심에 있던 루오밍 팡(Ruoming Pang)을 영입한 직후에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메타와 애플은 스마트글래스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메타는 이미 레이밴(Ray-Ban)과 협력해 디스플레이와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글래스를 출시했으며, 애플은 화면 없이 간결한 첫 스마트글래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AI 엔지니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스마트글래스가 실용적이고 편리한 제품이 되려면 음성 인터페이스, 카메라 보정, 실시간 데이터 처리 등 AI 기술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메타가 애플 출신 AI 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된다.
현재 애플 스마트글래스의 출시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비전 프로(Vision Pro)의 후속 모델보다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메타는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스마트글래스 시장에서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메타의 인재 영입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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