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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2008년 아파트 분양권 전매 "투자 목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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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2008년 아파트 분양권 전매 "투자 목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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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전북 도의원 시절인 지난 2008년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와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6년 전북도의원 임기 시작 이전부터 본인 명의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소재 전용면적 112.90㎡ 아파트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 아파트가 준공된 해인 2008년 당시 실거래가 4천만 원에 분양권을 전매했다고 전북도의회에 신고했는데 2006년 신고 당시만 해도 실거래가 2억 7,206만 원이었던 분양권 가격의 약 7분의 1 가격에 매도가 성사된 셈입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과거 채무자 사정으로 부득이 대물변제로 분양권을 취득하고 나중에 이를 매각했다며 투자 목적으로 분양권을 취득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자는 2022년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당시 TV 토론에서 상대 후보였던 김관영 현 전북도지사의 2016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비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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