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기자]
#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LEXON)이 만든 오르베(ORBE) 휴대용 LED 조명. 16세기 프랑스 전통 장난감 '컵 앤 볼(cup and ball)'에서 영감을 받아 장난감처럼 재미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 렉슨은 일상에 유머와 감성을 더하는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르베 조명은 디자이너 넬슨 포시와 협업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죠.
# 조명 머리와 몸체가 자석으로 탈부착돼 각도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색상은 최대 9가지에 달합니다. 버튼 하나로 밝기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고무로 안정감까지 더했죠.
# 다만, 조명이 미세하게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면 눈이 피로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렉슨 오르베 조명의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 중 2개! 분위기 연출에는 딱이지만, 장시간 사용은 불편할 수 있는 제품! 여러분이라면 몇 점을 주시겠어요?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 Cup and Ball 이미지 출처: By DC - Own work, CC B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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