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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영남 경선도 승리 "역대급 투표율 깜짝…내란 세력 척결할 것"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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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영남 경선도 승리 "역대급 투표율 깜짝…내란 세력 척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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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박찬대 후보를 누른 정청래 후보가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을 이기는 정권은 없고 당심을 이기는 당원은 없다"며 "어제에 이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지지 보내준 당원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오늘 영남권 투표 개표가 있었는데 65%라는 역대급 투표율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낮고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당원들 마음을 헤아리면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전국 수해 피해가 심각한 데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서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는 잠시 후 급작스런 폭우와 산사태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도 가평 수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명 달리하신 분들께 명복을 빌고 처참한 피해를 겪은 가평군민들을 위로할 것"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역시 정부 관계자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일(21일) 민주당은 국회의원 150명 규모로 충남 예산에 수해 복구 현장을 갈 것"이라며 "모레(22일)는 전남 나주에 가서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순회경선 결과 4만869표를 얻어 득표율 62.55%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2만4464표로 득표율 37.45%였다. 이날 순회경선은 선거인단 9만9642명 중 6만5332명이 참여해 투표율 65.57%를 나타냈다.

정 후보는 전날 충청권 순회경선에서도 3만5142표를 얻어 득표율 62.77%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2만846표로 득표율 37.23%였다. 이날 순회경선은 선거인단 10만8802명 가운데 5만5988명이 참여해 투표율 51.45%를 나타냈다.

당초 이날 경선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이 고려돼 현장 일정이 취소됐다. 전날 치러진 충청 순회경선 현장 행사 역시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권리당원 55%, 대의원 투표 15%, 일반 국민 30%를 반영해 8월2일 선출한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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