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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팬미팅 '카오스' 성료…눈물·환호로 채운 120분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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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팬미팅 '카오스' 성료…눈물·환호로 채운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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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팬미팅/더블랙레이블

전소미 팬미팅/더블랙레이블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전소미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팬미팅 카오스 인 서울'에서 전소미는 2시간 동안 팬클럽 '솜뭉치'(팬덤명)와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 타이틀 '카오스'는 화려하고 자유로우면서도 다소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파티 같은 무드를 상징한다. 전소미는 지난 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로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 이후 팬들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소미는 '어질어질' 무대로 포문을 열며 팬미팅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전소미 팬미팅/더블랙레이블

전소미 팬미팅/더블랙레이블



무대에서는 데뷔곡 '벌스데이'를 비롯해 '엑스오엑스오' '덤덤' 등 대표곡과 '자두' '워터멜론' '더 웨이' '애니모어' 등의 수록곡까지 메들리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금금금'과 함께 '왓 유 웨이팅 포'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공연 말미 전소미는 눈물을 보이며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그 아쉬움이 다음 만남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소미는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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