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본부 제공 |
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 2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신월성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을 진행한다.
한수원은 정비를 마무리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8월 30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원자력발전소를 일정 기간 운전하고 난 뒤 핵연료 교체와 원자로 및 터빈 등의 각종 기기를 점검·교체·보수하기 위해 발전소를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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