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

[김동석 기자]

송기섭 군수와 이재명 군의장 등이 18일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후 어린이들과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지난 18일 충북혁신도시에 연령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꿈자람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만든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청춘 카페'가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IT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다목적체육관' △진로·직업 탐색형 프로그램 운영 △골프·야구·테니스 등 AR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꿈자람터는 가족 중심의 생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송기섭 군수 등 내빈들이 지난 18일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