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나선 경찰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여름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4일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이 기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집중 단속일로 정해 교통·기동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또 전국 경찰서가 동시 단속을 벌이는 매주 금요일에도 단속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진하·일산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인근 등 피서지와 관광지, 명촌교·번영교·태화로터리 등 음주운전 상습 구간,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울산에선 최근 3년간(2022∼2024년) 음주운전 사고로 13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5명(38.5%)이 여름철인 7∼8월에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상 매일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있으며 집중 단속일에는 인력을 늘려서 단속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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