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부터 정상화, 교외선은 점검후 재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집중 호우에 따른 경부 일반선, 장항선, 서해선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운행 중지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2025.07.16. 20hwan@newsis.com |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극한호우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모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0일 오전 9시부터 극한호우로 조정됐던 모든 열차의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로 그동안 운행이 멈췄던 일부 경부선 일반열차와 경전선, 호남선 등 전 구간서 모든 열차 운행이 시작된다.
단 교외선은 수도권 북부지역 강수량 증가로 시설물 피해에 따라 복구 및 시설물 점검 후 운행 재개키로 하고 재개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운행 정상화를 위해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한 긴급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운행 재개에 필요한 시설물 점검, 시험열차를 투입한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안전점검 등을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키로 했다"며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시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 전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