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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음뵈모에 만족 안 한다...네이마르→음바페 다음 PSG 이적료 3위, 맨유 타깃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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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음뵈모에 만족 안 한다...네이마르→음바페 다음 PSG 이적료 3위, 맨유 타깃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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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랑달 콜로 무아니도 원한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 무아니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트라이커다. 유벤투스에서 인상을 남겼다. 유벤투스 임대를 마친 콜로 무아니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두가 찾고 있는 9번이다. 프리미어리그 두 거물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위고 에키티케 영입이 좌절된 후 콜로 무아니를 노린다. 뉴캐슬도 알렉산더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며 콜로 무아니와 접촉했다. 콜로 무아니느 빠르고 기술적이며 영리해 관심이 크다. 콜로 무아니를 원하는 팀들은 곧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에 이어 새로운 공격수를 원한다. 지난 시즌 실패를 한 맨유는 후벤 아모림 감독에게 힘을 실으려고 한다. 방출 자원으로 지목된 공격수들을 내보내고 새 공격수들을 품으려고 하는데 콜로 무아니도 타깃으로 지목됐다.

콜로 무아니는 낭트에서 활약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낭트에서 뛰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 나와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이적 후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5골 14도움을 올렸다.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가 됐고 PSG가 전격 영입했다.




이적료 9,500만 유로(약 1,539억 원)에 PSG로 이적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PSG 역대 이적료 3위였다. 아슈라프 하키미, 에딘손 카바니, 앙헬 디 마리아 등보다 높았다. 2023-24시즌 콜로 무아니는 26경기(선발 13경기)만 뛰고 6골 5도움만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구상에서 제외된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10경기(선발 2경기)에 나왔고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경기 출전했는데 선발은 출전은 0회이며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다. 콜로 무아니는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 16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티아고 모타 감독이 나가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부임한 상황에서도 제 몫을 다하면서 유벤투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PSG로 돌아온 콜로 무아니는 잔류보다 이적이 유력하다. 유벤투스부터 여러 팀들이 원하는데 맨유도 원한다. PSG는 거액에 영입을 한 만큼 저렴한 금액에는 내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쿠냐, 음뵈모를 영입한 맨유에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으나 매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단 래시포드를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안토니, 제이든 산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처분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콜로 무아니를 노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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