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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팝니다'...토트넘 중원 고민, 뮌헨 불륜남으로 해결한다! "405억에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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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팝니다'...토트넘 중원 고민, 뮌헨 불륜남으로 해결한다! "405억에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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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앙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보다 토트넘 홋스퍼 이적 확률이 높아 보인다.

영국 '팀 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팔리냐 영입 작업을 가속화활 것이다. 헤나투 베이가가 팔리냐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 가장 큰 문제는 중원 피지컬 부족이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팔리냐를 영입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팔리냐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올여름 뮌헨은 팔리냐를 팔 것인데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 2,500만 유로(약 405억 원)에 매각될 수도 있어 보인다. 뮌헨은 팔리냐를 팔고 싶어하고, 이후 베이가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팔리냐 상황을 조명했다.

팔리냐는 뮌헨 방출 자원으로 전락했다. 스포르팅에서 활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은 팔리냐는 풀럼으로 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중원 한 자리를 차지하며 가치를 높였다. 뮌헨이 노렸는데 이적 직전에 결렬됐다. 풀럼에서 한 시즌 동안 뛴 팔리냐는 2024년 뮌헨으로 갔다. 이적료는 무려 5,100만 유로(약 822억 원)였다.


기대와 달리 팔리냐는 뮌헨에서 계속 외면을 당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에도 밀렸고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중원에 전혀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 출전이었는데 선발은 6경기였다. 출전시간은 667분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은 2경기였다.

불륜 논란 등 개인 문제에도 휘말렸다. 포르투갈 언론들에 따르면 팔리냐는 뮌헨 이적 직후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질러 와이프와 별거 중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팔리냐의 와이프는 둘째 자녀를 임신한 상태였다. 이후에는 와이프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외면하는 팔리냐는 뮌헨을 한 시즌 만에 떠날 수 있다.



팔리냐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스포르트 TV'를 통해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뮌헨에서 다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뮌헨은 거대한 클럽이다"고 하면서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어 프리시즌이 시작하는 7월 29일에 다시 보면 좋겠다. 지금은 휴가를 즐기겠다"고 하면서 이적설을 일단 신중히 대했다.

토트넘이 노린다. 이브 비수마가 지난 시즌 아쉬운 활약을 한 뒤 이탈이 유력한 가운데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 그레이 등 어린 선수들이 있지만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뮌헨에서 실패했어도 풀럼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기억이 있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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