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또 센터백 영입?....'유럽 챔피언 대신 토트넘 와라', 1121억 본머스 핵심 하이재킹 시도

인터풋볼
원문보기

또 센터백 영입?....'유럽 챔피언 대신 토트넘 와라', 1121억 본머스 핵심 하이재킹 시도

속보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또 센터백을 노린다.

영국 'TBR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일리야 자바르니는 파리 생제르맹(PSG)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데 토트넘이 노린다. 토트넘은 자바르니 영입을 문의했다. 자바르니 측이 PSG와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어도 본머스 요구액인 6,000만 파운드(약 1,121억 원)에 도덜하지 못해 최종 합의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계속 자바르니를 쫓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센터백 욕심은 대단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하고 일본인 센터백 타카이 코타가 합류했다. 미키 판 데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필립스, 벤 데이비스, 케빈 단소, 라두 드라구신 등이 있는 가운데 타카이가 영입이 된 것이다. 알피 도링턴이 에버딘으로 임대를 갔어도 여전히 많은 센터백들이 있다.

또 새로운 센터백을 노린다. 자바르니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디나모 키이우에서 성장을 했고 1군에 데뷔를 한 뒤 주축으로 뛰었다. 본머스가 2023년 영입을 했다. 본머스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엔 딘 후이센과 호흡을 하면서 본머스 돌풍을 이끌었다. 피지컬, 공중볼 경합 능력, 빌드업 모두 훌륭한 수비수다.



자바르니는 2029년까지 본머스와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적이 유력하다. PSG가 노렸다.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페네르바체로 보낼 예정이고 마르퀴뇨스,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등이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센터백이 필요한 PSG는 자바르니를 노리는데, 이미 후이센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본머스 입장에선 자바르니까지 매각하기엔 부담이 있다.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PSG는 고민이 큰 상황이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자바르니가 온다면 타카이가 임대를 가거나 드라구신 등 타 센터백들이 매각이 되어야 한다. 일단 자바르니를 노리고 있는데, 선수 측은 PSG행에 더 관심이 있다는 보도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이적 가능성이 있는 로메로 대체자로 자바르니를 염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도 "토트넘은 자바르니 영입을 문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로메로가 나가지 않더라도 토트넘은 새 센터백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해 자바르니가 토트넘 센터백 매각 상황과 관련 없이 합류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