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낙동강 밀양시 삼랑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삼랑진교 모습.(낙동강홍수통제소 실시간 수위 동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
(밀양·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낙동강 삼랑진교 지점과 부산 구포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삼랑진교 지점의 수위는 6.35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인 7m를 0.65m 남겨두고 있다.
부산 구포대교 지점의 수위는 3.63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인 4m까지 0.37m를 남겨둔 상태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두 지점에 홍주주의보가 발령됐다"며 "피해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했다.
현재 경남에는 7개 시군 13개 지점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
홍수경보는 산청군(남강, 경호교), 의령군(의령천·공단교, 남강·정암교), 진주시(영천강, 옥산교), 함양군(임천, 화촌리), 하동군(섬진강, 대석교) 5개 시군 6개 지점에 내려졌다.
홍수주의보는 함안군(낙동강·계내리, 함안천·서촌리), 합천군(낙동강·적포교, 황강·황강교), 하동군(섬진강, 읍내리·가탄교), 밀양시(낙동강·삼랑진교) 등 4개 시군 7개 지점에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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