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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현규 SNS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정현규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19일 정현규는 자신의 SNS에 "제가 두 번이나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초대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우승자인 정현규는 지난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남자 예능인상 후보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데블스 플랜2'는 저에게 단순히 예능이 아닌 승부 그 자체였다"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임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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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분한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나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비가 많이 오는 밤이다. 모두 안전 유의하시고 따뜻한 주말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현규는 '환승연애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해 우승했지만 다른 출연자와의 연합, 심리전 과정에서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현규는 종영 인터뷰에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제 미숙한 부분들이 시청자분들과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번 기회를 교훈으로 삼아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SNS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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