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남부 지역에 연일 쏟아지는 호우로 인해 경남 진주시, 합천군, 창녕군 등에서 도로 침수 및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부산 사상구의 하천변 산책로도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금산면 속사교~속사마을 방향 도로가 침수로 인해 통제되어 차량의 우회를 당부했다.
부산 사상구는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 중이며, 산책 중인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비스케치, 날씨, 폭우, 태풍 (국제뉴스DB) |
남부 지역에 연일 쏟아지는 호우로 인해 경남 진주시, 합천군, 창녕군 등에서 도로 침수 및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부산 사상구의 하천변 산책로도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금산면 속사교~속사마을 방향 도로가 침수로 인해 통제되어 차량의 우회를 당부했다.
부산 사상구는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 중이며, 산책 중인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창녕군에서는 지방도 1080호선(이방면사무소 삼거리~초곡마을 입구 구간)이 내동천 범람으로 통제되었고, 운전자들은 우회해야 한다.
합천군의 피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용주면 죽죽리~봉산면 계산리 구간 군도 10호선 주변 도로가 붕괴되었으며, 특히 봉산면 계산리 193-3~용주면 죽죽리 산 26-1 구간은 도로 유실로 인해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우회가 요구된다.
각 지자체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