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권성동·이철규 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것과 관련해 '무차별적 압수수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어제(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이 민주당 또는 이재명 정권 직할의 새 검찰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후 국회의장실을 찾아 우원식 의장을 만난 뒤, 특검이 국회 경내를 압수수색할 때 신중을 기해달라는 취지의 대국민 메시지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도 기자회견에서 권성동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조차 못 하고 있다며, 이는 청문회 무력화 시도와 노골적인 야당 탄압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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